[스포츠타임]호날두-메시, 리더 역할은 커녕 '편가르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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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메시가 논란의 말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미러 등 다수 언론은 내부 분열의 원인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목했습니다.
메시는 최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불편한 구설수에 휩싸인 호날두와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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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혜민 영상기자·장하준 인턴기자]호날두와 메시가 논란의 말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임시 감독 랄프 랑닉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성적도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 그 와중에 선수단 내부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미러 등 다수 언론은 내부 분열의 원인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목했습니다. 맨유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한 포르투갈권 선수들과 그 반대파로 나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파벌은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으려 하며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9일, 현지 언론 더 선은 호날두가 랑닉의 축구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는데요. 호날두의 영입으로 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으려 했던 맨유. 내부 분열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 역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국 미러는 지난 11일 파리가 내부 분열이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메시는 최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양성 판정을 팀에 직접 보고하지 않았고 포체티노 감독은 제3자에게 이 사실을 전해 들은 것이라 밝혔습니다.
메시는 그동안 팀과 포체티노를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에 따라 파리는 메시 중심의 남미권 선수들과 그 반대파인 불어권 선수들로 분열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편한 구설수에 휩싸인 호날두와 메시.커리어 말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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