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건설페기물 직반입 65.7% 감소

강남주 기자 2022. 1.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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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중간처리를 하지 않은 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지난 1~11일 건설폐기물 직반입 물량은 426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412톤 대비 65.7%가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처럼 직반입이 감소한 것은 공사 정기운영위원회가 지난 2020년 10월 올해부터 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금지하도록 의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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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수도권매립지공사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올해 들어 중간처리를 하지 않은 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직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지난 1~11일 건설폐기물 직반입 물량은 426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412톤 대비 65.7%가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처럼 직반입이 감소한 것은 공사 정기운영위원회가 지난 2020년 10월 올해부터 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금지하도록 의결했기 때문이다. 대신 대형폐기물은 파쇄·분쇄하고 가연성폐기물은 선별·분리하는 등 중간처리를 하도록 했다.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중점단속에 들어가 가연성폐기물이 혼합된 차량 4대를 적발해 2~6배의 벌칙금을 부과했다.

공사 관계자는 “중간처리하지 않은 건설폐기물을 공사장 생활잔재 폐기물로 이름만 바꿔 반입하는 꼼수반입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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