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 "한의대 실패했지만, 좋은 일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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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가 한의대 도전에 실패했지만, 더 많은 도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12일) 김지원은 자신의 SNS에 "저는 올해 한의대 도전에 최종 실패했습니다. 1년의 공부 기간 후에도 실력이 퇴사 무렵의 수준에서 그닥 발전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인 듯 해요"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지원은 2021년 1월 KBS 퇴사 후 한의대 진학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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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가 한의대 도전에 실패했지만, 더 많은 도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12일) 김지원은 자신의 SNS에 "저는 올해 한의대 도전에 최종 실패했습니다. 1년의 공부 기간 후에도 실력이 퇴사 무렵의 수준에서 그닥 발전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이유인 듯 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저희 집에는 요 몇 달 사이 상당히 충격적이고 좋은 일도 있었어요"라며 "임신은 아직 아니고, 로또나 비트코인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그만큼 기쁜 개인적 상황으로 인해 연말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또 "2022년은 조금 더 많은 도전을 해보며 지내게 될 것 같아요. 그 도전들에 실제로 부딪혀 병행하다 보면 머릿속이 분명해지는 순간이 금방 오겠죠?"라며 "응원 보내주시고 함께 공부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큰 위안을 받아 아팠던 마음이 많이 치유되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지원은 2021년 1월 KBS 퇴사 후 한의대 진학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김지원SNS]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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