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불륜 의혹 해소 "아내분과 오해 풀었다"

김찬영 2022. 1.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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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사진)가 근황을 밝혔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 컴퍼니는 12일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드린다"고 운을 뗐다.

나아가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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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사진)가 근황을 밝혔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 컴퍼니는 12일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고 부연했다.

또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기혼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5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이 올랐다.

이에 황보미 측은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자는 유부남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숨긴 채 황보미와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황보미는 2014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배우로 변신해 SBS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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