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채수빈 "오세훈과 처음에는 말도 안 섞어"
김지원 2022. 1. 12. 17:06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의 오세훈과 채수빈이 연기 호흡를 자랑했다.
12일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해적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이 참석했다.
오세훈은 해적단의 명사수 한궁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화려한 말솜씨를 지닌 타고난 사기꾼 해금으로 분했다.
오세훈은 채수빈과 호흡에 대해 "둘 다 낯을 가려 처음에는 쉽지 않았는데, 나이도 같고 해서 생각보다 빨리 친해졌다. 촬영에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맞춰가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동갑이라서 처음엔 더 어색했다. 말도 잘 안 섞다가 중반 이후부터 다 같이 친해지면서 의지가 많이 됐다. 재밌고 편하게 잘 찍었다"고 전했다.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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