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귀 일부 잘려" 신고한 20대 여성..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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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낮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귀 일부가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귀가 잘렸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강남구 논현동 한 클럽의 보안요원은 손님으로 온 A씨 귀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클럽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치료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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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말 대낮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귀 일부가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자신의 귀가 잘렸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강남구 논현동 한 클럽의 보안요원은 손님으로 온 A씨 귀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클럽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치료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이후 상처가 크다는 사실을 인지한 A씨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4시께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골까지 모두 잘렸다”며 “병원과 경찰에서도 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상처로 보인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목격자 제보가 필요하다”고도 썼다.
이에 해당 클럽은 12일 낮 입장문을 내고 “자체적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수십차례 반복 재생해 봤지만 업장 내에서 A씨가 상해를 입는 장면이나 누군가 가해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외부 CCTV를 집중 분석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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