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불륜 의혹 풀었다 "유부남 속인 男과 소송 중"(공식)

손진아 2022. 1. 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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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황보미 측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 컴퍼니는 12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라고 전했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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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겸 방송인 황보미 측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 컴퍼니는 12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다”며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보미 측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황보미 SNS
앞서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황보미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린 것에 대해 “황보미는 지난 10월 말 소장을 받은 사실이 있다. 소장의 내용은 황보미에게 혼인파탄의 책임이 있으니 5천만원을 배상하라는 것이었다. 황보미는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남자는 유부남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다는 사실 또한 숨긴 채 황보미와의 교제를 시작했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황보미의 사생활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것에 대하여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하 전문.

비오티 컴퍼니입니다.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드립니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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