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조성 청신호..스마트관광도시 조성 1차 후보 선정

이철진 기자 입력 2022. 1.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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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돼 '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양군은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주제로 신청, 강소형(인구 15만 미만 시군구) 부문 1차 예비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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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12개 예비후보지에 선정, 국비 5천만 원 확보

양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돼 '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양군은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에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주제로 신청, 강소형(인구 15만 미만 시군구) 부문 1차 예비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총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으며, 이중 총 6개 도시가 최종 도시로 선정될 예정이다.

양양 서핑 / 사진-양양군

양양군은 예비 후보도시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5천만 원과 군비를 투자한다. 2월 중 진행되는 경쟁단계 발표․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 도비 10억5천만 원 등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양양군은 양양국제공항, 종합여객터미널과 연계하여 서피비치, 기사문항, 죽도․인구지구 등 서핑해양레저 특화구역에 서핑관광, 교통, 숙박, 음식점 등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요 교통 및 서핑 스팟에 AR/VR, 메타버스, 공공 와이파이 등 차별화된 스마트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관광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아직 최종 경쟁단계인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단계가 남아 있지만 경쟁단계 준비를 위한 예산을 미리 확보헸으며,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1차 후보지로 △교통연계형에 영주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 등 4곳이, △관광명소형에 성남시, 경주시, 대전광역시, 전북 남원시 등 4곳 △강소형에 양양군, 인제군, 하동군, 정읍시 4곳 등 총 12곳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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