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60% "1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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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10명 중 6명이 오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등 채권 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57%가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응답자의 53%가 2월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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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10명 중 6명이 오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등 채권 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57%가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 전문가는 43%였다.
지난해 11월 금통위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 전문가 비율은 90%였고, 동결 전망은 10%였다.
응답자의 53%가 2월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45%였으며, 하락 응답 비율은 2%였다.
2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85.5로 전월(87.9)보다 2.5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M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은 시장 호전, 100 이하는 시장 악화 예상을 의미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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