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구단 대만족' LG 신형엔진 이승우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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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2승7패로 무너지며 전망이 어두웠던 창원 LG는 2라운드 이후 전열을 가다듬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4라운드의 선전에는 신인 포워드 이승우(21)의 활약이 크게 작용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5순위)에 LG의 지명을 받았다.
LG는 신민석(울산 현대모비스), 신승민(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을 놓고 고민한 끝에 이승우를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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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5순위)에 LG의 지명을 받았다. 대학 재학 중 ‘얼리 엔트리’로 지명을 받았다는 사실은 그만큼 잠재력이 크다는 증거다. 193㎝의 키에 1~3번 포지션을 오갈 수 있는 다재다능함, 탄탄한 수비, 과감한 돌파 등 여러 장점을 앞세워 LG의 눈을 사로잡았다. LG는 신민석(울산 현대모비스), 신승민(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을 놓고 고민한 끝에 이승우를 최종 낙점했다. KBL에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시즌을 뛰었던 LG 박도경 책임은 “우리 팀에 없는 유형의 선수”라며 “키가 큰 데다 움직임이 좋고 시야도 넓다. 잘 성장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얼리 엔트리로 프로팀에 입단한 만큼 기대가 컸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스스로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던 게 사실이다. 박 책임도 “처음에는 뭔가 보여주고 싶어 했다. 다소 덜렁대는 모습이 보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D리그 6경기에서 평균 31분52초를 소화하며 14.5점을 올리는 등 핵심 역할을 하며 서서히 프로 적응력을 끌어올린 끝에 1군 무대에서도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
LG 조성원 감독도 “(이)승우가 D리그에 다녀온 뒤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활동폭이 상당히 넓은 선수다. 제 역할을 잘해주니 출전시간도 늘어난다. 2번(슈팅가드)과 3번(스몰포워드), 무리하면 4번(파워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수비도 잘한다. 경험이 쌓이면 충분히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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