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강하늘·한효주, "수중 액션 어려워..코와 귀에서 물이 나오더라"

안진용 기자 2022. 1. 12.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해적'의 주역인 강하늘·한효주가 수중 액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강하늘이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이를 극복하고 잘 찍어서 격려해주고 싶다"고 평했고, "한효주는 처음 액션 연기를 함께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 검술 액션도 대단했다. 여배우 중 스피드와 파워 있는 몸놀림이 가장 뛰어났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해적’의 주역인 강하늘·한효주가 수중 액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하늘·한효주는 12일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에서 열린 ‘해적’의 언론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수중 액션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강하늘은 “수중에서 이렇게 길게 찍는 건 처음이었다. 숨이 안 쉬어지면 답답함을 느끼기 때문에 힘들었다”면서 “수중 훈련을 받았어도 실제로 해보니 다르더라. 코로 물이 많이 들어갔다. 잘 때 코로 물이 흐를 정도”라고 말했다.

한효주 역시 “개인적으로 먼저 액션 훈련을 시작해 스턴트 수업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며 “체력 소진이 컸다. 정말 자고 일어나면 눈과 코와 귀에서 물이 나올 정도로 쉽게 않았다”고 거들었다.

다양한 작품에서 고난도 액션을 소화했던 권상우 역시 두 사람의 액션 연기를 칭찬했다. 그는 “강하늘이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이를 극복하고 잘 찍어서 격려해주고 싶다”고 평했고, “한효주는 처음 액션 연기를 함께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했다. 검술 액션도 대단했다. 여배우 중 스피드와 파워 있는 몸놀림이 가장 뛰어났다”고 칭찬했다.

한편 강하늘·한효주·권상우 외에 이광수·채수빈·오세훈·김성우·박지환 등이 출연하는 ‘해적’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안진용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