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신규 확진자 2198명..4개월만에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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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에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개월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12일 도쿄도는 이날 도내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198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4일 이후 처음이다.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가 최소 2000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만명이 넘을 우려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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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 도쿄도에서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개월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12일 도쿄도는 이날 도내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198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962명보다도 두배 이상, 일주일 전인 지난 5일보다는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4일 이후 처음이다.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가 최소 2000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만명이 넘을 우려가 높아졌다.
아울러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부 관계자는 오사카부의 신규 확진자 수가 약 17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날(613명)과 비교해 하루 만에 약 1100명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244명)과 비교해서는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는 것은 지난해 9월15일(1160명)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전날 일본내 신규 확진자 수는 6239명이었다. 이 또한 일주일 전과 비교해 6배 폭증한 수치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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