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불륜 의혹 풀었다 [공식입장]

장우영 2022. 1.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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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논란에 휩싸였던 황보미 전 아나운서가 억울함을 풀었다.

황보미의 소속사 비오티컴퍼니 측은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상대측 아내 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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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미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불륜 논란에 휩싸였던 황보미 전 아나운서가 억울함을 풀었다.

황보미의 소속사 비오티컴퍼니 측은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상대측 아내 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 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보미는 여성 A씨로부터 최근 2년 가까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딸과 가정을 위해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황보미가 최근까지도 SNS에 남편과 함께 간 여행 사진을 게재하고, A씨에게 ‘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을 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황보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소송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씨의 남편이 유부남인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A씨의 남편은 한 매체를 통해 “황보미도 아내도 내가 속였다”고 밝혔다.

한편, 황보미는 2013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한 뒤 ‘상속자들’, ‘크리미널 마인드’, ‘강남스캔들’,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2014년에는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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