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교복 입은 화성인들 "목표는 음방 1위" [종합]

김지하 기자 2022. 1.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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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교복을 입은 화성인 콘셉트로 돌아왔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블러스(Marvelo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2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후 타이틀곡 등의 무대는 별도로 보여주지 않았다. 같은날 저녁 7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공지했다.

신보는 지난해 3월 '킬라'(KILLA)로 데뷔한 미래소년이 같은해 8월 낸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플래시'(Splash) 이후 5개월여 만에 준비해 내놓는 앨범이다.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웹 예능과 보이는 라디오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라고 했다.

앨범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마블러스'는 다양한 신스와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조합되어 탄생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지구에서 보는 시점과는 또 다른 화성(Mars)에서 바라보는 시점을 가사로 담았다. 미래소년의 새롭고 신비로운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곡이다.

이외에도 미래소년의 시그니처 '인투 아워 퓨처'(Into our Future)를 더해 놀이공원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에너지 넘치는 곡 '퓨처 랜드(Future Land)', 미래소년의 저돌적이면서도 귀여운 고백과 함께 멤버들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주스(JUICE)', 미래소년 7명의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한 '일곱페이지(Dear My Friend)' 등이 수록됐다.

지난 앨범들이 '강렬'한 콘셉트였다면 이번에는 청량, 몽환 등의 콘셉트를 고려했다고 했다. 지난 앨범들보다 성장했음을 자신했다. 유도현은 "활동을 거듭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 이해가 깊어졌고 그러면서 많이 성숙해졌다. 실력적 부분 역시 활동 준비를 하며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책임감도 강해졌다"라고 했다.

교복을 입은 콘셉트에도 만족을 드러냈다. 손동표는 "모든 곡들이 좋았지만 이번 곡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내 최애곡이다. 교복을 입어서 더 좋다"라고 했고, 장유빈은 "성인 되기 전 교복을 입고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3집으로 입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랑 잘 맞아 만족한다"라고 했다.

1월 다양한 선후배 가수들과 컴백 경쟁을 하게된 가운데 미래소년 멤버들은 자신들의 차별점과 강점은 중독성과 팀워크, 반전매력 등에서 찾았다. 유도현은 "이번 앨범에서의 강점은 중독성이다. 우리 곡을 들어보면 재미있는 반복구와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많이 나온다. 이런 부분 통해 팬들과 '마블러스'를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게 헤엄쳐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우리의) 강점은 팀워크"라며 "서로간의 티키타카가 잘 맞고 이해하려고 해서 멤버들간 '케미'가 잘 맞는다"라고 했고, 박시영 역시 "팀워크 굉장히 좋고 무대 보는 재미도 있고 무대 밑에서는 귀엽고 다채로운 매력 볼 수 있다"라고 했다.

카엘은 독특한 강점을 꼽았다. 그는 "뮤직비디오처럼 우리는 화성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1월에 활동하는 아이돌 중 화성인은 우리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라며 "화성인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목표는 음악방송 1위와 월드투어 등이었다. 지난 '스플래시' 활동 당시 1위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이들은 "이번에는 진짜 1위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다"라고 했다. 또 멤버들은 "올해는 월드투어나 팬미팅 등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거나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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