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학과시험장 갖춘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연간 8000명 이용

정우용 기자 2022. 1.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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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2일 경운대학교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갖춘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구미와 경북 서부지역은 연간 6000여 명의 운전면허 취득자 수요가 있지만 그동안 면허시험장이 없어 응시생들은 문경, 포항, 대구 등지에 있는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한편, 구미 시민들은 '2021 구미시 10대 뉴스' 에서 '운전면허 상설학과 시험장 신설'을 지난해 최대 뉴스거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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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운전면허센터 안내문 /©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2일 경운대학교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갖춘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구미와 경북 서부지역은 연간 6000여 명의 운전면허 취득자 수요가 있지만 그동안 면허시험장이 없어 응시생들은 문경, 포항, 대구 등지에 있는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운대에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등 200여㎡(60여평)의 규모로 만들어진 시험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 한기홍 경북 운전전문학원연합회 회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한편, 구미 시민들은 '2021 구미시 10대 뉴스' 에서 '운전면허 상설학과 시험장 신설'을 지난해 최대 뉴스거리로 꼽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운전면허 학과 시험장이 운영되면 구미뿐 아니라 김천, 상주지역 등에서 연간 8000여명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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