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용 회복에 기술인력 적기공급·사회안전망 강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용 사정이 나아지려면 기술인력 적기 공급, 기존 제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플랫폼 노동 증가에 따른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정상범·서수호 과장은 12일 '경남지역 고용 현황 및 주요 특징' 정책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먼저 경남권 주력산업인 제조업이 부진해 양질의 일자리 부족, 인력 유출을 가져왔고 고용 둔화 추세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제조업 핵심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2/yonhap/20220112165248134loei.jpg)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용 사정이 나아지려면 기술인력 적기 공급, 기존 제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플랫폼 노동 증가에 따른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기획조사팀 정상범·서수호 과장은 12일 '경남지역 고용 현황 및 주요 특징' 정책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15년 이후 주력산업 부진, 인구 유출, 비대면 문화 확산 등이 지역 고용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정책 보고서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2/yonhap/20220112165248231bknt.jpg)
지난해 11월 기준 경남 생산연령인구(15세 이상)는 285만5천명, 경제활동인구는 179만6천명이다.
경남은 전체 산업에서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21.7%를 차지한다.
전국 취업자 중 제조업 비중 15.8%보다 월등히 높다.
제조업 중에서도 기계장비, 운송장비, 금속가공 등 분야가 비중이 크다.
보고서는 먼저 경남권 주력산업인 제조업이 부진해 양질의 일자리 부족, 인력 유출을 가져왔고 고용 둔화 추세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었던 경남 지역 고용이 2021년 들어 일부 회복 움직임을 보인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생산·고용 사이 파급 시차를 고려할 때 고용이 본격적으로 회복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선박 건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2/yonhap/20220112165248379kapk.jpg)
보고서는 조선업 경기침체로 수도권 등으로 빠진 기술 인력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관련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인력 수요·공급 '미스매칭'이 생길 가능성을 우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조선업 밀집 지역(부산·울산·경남·전남)에서 생산 인력이 최대 8천여 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남 고용 상황을 개선할 정책 조언을 여러 개 내놨다.
주요 산업 회복기에 인력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인력을 적기에 채용·양성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자동차·조선·항공 등 경남이 가진 제조업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수소·친환경 선박·드론 등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플랫폼 노동 시장 확대로 일자리가 생기고 있지만, 단순 노무 성격이면서 사회보험 가입률·직업 안정성이 낮아 사회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정책 보고서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2/yonhap/20220112165248500bcnl.jpg)
seaman@yna.co.kr
-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 60대 학교 경비원 밀어붙인 고급 외제차 '갑질'에 시끌
- ☞ 10대 엄마, 탯줄도 안 뗀 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 ☞ 20년전 수술가위가 여성 몸에…X레이로 발견 후 제거
- ☞ 산불을 피하다 주인과 헤어진 반려견 눈 속에서 발견
-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서 '뻑뻑'…영업 일시중단
- ☞ 불법영업 유흥주점 술자리 배우 최진혁 검찰 송치
- ☞ 헬리콥터 기적의 불시착…주택가서 두동강 났는데…
-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단종오빠 땜에 3번이나 백성 됨" | 연합뉴스
- [WBC] '한국 야구의 보물' 문보경 "애국가 영상에 넣어주세요" | 연합뉴스
-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 연합뉴스
- 팝스타 리애나 집 향해 소총 난사…용의자 살인미수로 체포 | 연합뉴스
- '강북 모텔 연쇄살인범'은 20세 김소영…검찰, 신상 공개(종합2보)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사고 아니라던 이재룡 "소주 네잔 마셔" 시인(종합) | 연합뉴스
- NYT, 역사속여성 100명에 유관순 열사·길원옥 할머니 선정 | 연합뉴스
- 시나위 보컬 김바다, 마약 혐의로 체포…혐의 인정(종합) | 연합뉴스
- 빚 독촉 지인 암매장 40대…기민한 수사에 완전범죄 물거품 | 연합뉴스
- 통영서 남녀 찌른 30대 남성, 도주 중 투신 사망…피해자들 위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