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5년 연속 전국 1위..영진전문대, 코로나 사태에도 선방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최근 6년간(2015년~2020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 79.3%,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졸업자) 해외취업자 631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1일 발표된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를 분석한 결과, 우리 학교가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 졸업생 3000명 이상의 대형 전문대 중 전국 1위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취업률은 2020년 졸업자 3286명 중 취업제외자 398명을 뺀 2888명의 취업대상자 중에서는 2175명이 취업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영진전문대는 “2020년까지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 역시 79.3%를 기록, 졸업생 3000명 이상 전국 대형 전문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또 2020년 졸업자 중 100명이 일본 소프트뱅크·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 등에 취업하는 등 최근 5년간 해외취업 졸업생이 631명으로 집계됐다. 이 학교 측은 “2020년 졸업생의 해외취업자 100명 뿐만 아니라 5년간 해외취업 성과도 전국 전문대 중 1위”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김수용 학생복지취업처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코로나의 여파로 관광 관련학과가 직격탄을 맞았고 해외취업에 내정된 졸업생들 중 과반가량이 출국하지 못해 당초 예정보다 해외취업자 수가 줄었다”며 “코로나 사태가 호전되면 취업 성과 또한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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