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권상우 "첫 사극·첫 악역, 색다른 재미..누가 될까 걱정"

배효주 2022. 1.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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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생애 첫 사극 및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1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감독님과 두번째 만남인데다가 연기 잘하는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부담없이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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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권상우가 생애 첫 사극 및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1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감독님과 두번째 만남인데다가 연기 잘하는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부담없이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극도 처음 해보는 거라 호기심이 있었다. 색다르고 새로운 재미를 느꼈다.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의문을 갖고 촬영했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만족을 드러냈다.

또한 "워낙 잘하는 배우들이 많아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겸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월 26일 개봉.(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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