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회복 김지유 훈련 가세..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앞만 보고 전진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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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뭐라고 말씀 드릴 게 없네요. 언론으로밖에 심석희 선수 소식을 들을 수 없으니."
심석희(25·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2.4~2.20) 출전 여부가 여전히 미지수다.
베이징올림픽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심석희 '딜레마'로 여자대표팀 훈련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여자대표팀 '넘버3'인 김지유는 "베이징에 반드시 가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이영석 코치는 "훈련상황을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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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25·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2.4~2.20) 출전 여부가 여전히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이영석 한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선임코치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답답함을 털어놨다. 그는 “현재 (진천선수촌에) 있는 선수들로만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숨 쉬었다.
베이징올림픽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심석희 ‘딜레마’로 여자대표팀 훈련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진천선수촌에서는 현재 최민정(24·성남시청)을 비롯해, 김지유(23), 이유빈(21·연세대), 김아랑(27·고양시청) 등 지난해 5월 2021~2022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위 안에 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기에 심석희 등이 빠질 것에 대비해 선발전에서 6위를 한 서휘민(20·고려대) 등 3명이 추가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박지윤(한국체대)과 김길리(세화여고)도 대체 요원이다.
감독 없이 이영석 선임코치를 비롯해 안중현, 김병준, 이소희 코치 등 지도자 4명이 대표팀을 합동으로 조련하고 있다. 2021~2022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출전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던 김지유는 지난 10일 선수촌 훈련에 합류했다. 여자대표팀 ‘넘버3’인 김지유는 “베이징에 반드시 가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이영석 코치는 “훈련상황을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엔트리 제출 기한은 오는 24일이다. 아직도 최종 엔트리를 아직도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이영석 코치는 “금메달 1~2개를 따기 위해 훈련을 하기보다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앞만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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