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2년 연속 1위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에 소재한 가야대학교가 취업률 71.4%로 부울경 4년제 일반대학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가야대학교 전경. © 뉴스1DB.

경남 김해에 소재한 가야대학교가 취업률 71.4%로 부울경 4년제 일반대학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 공시자료(2020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가야대는 2020학년도 취업 71.4%를 나타내 2019학년도 77%에 이어 부울경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학과별로 보면 물리치료학과가 90.9%를 차지해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유아교육과(87.1%), 간호학과(85.3%), 방사선학과(80.9%) 순으로 나타났다.

가야대가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맞춤형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야잡고 (KAYA JOb-go!)' 운영 등이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가야대는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부와 사범계열 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유아교육과, 사회실무계열인 경찰소방학과, 사회복지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상희 가야대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맞춤식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면서 “인성을 겸비한 취업 특성화 교육을 통해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