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형건축공사장 108곳 긴급 점검..21일까지

이동민 2022. 1.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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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11일 광주 서구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에 나섰다.

부산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부산 시내 대형건축공사장 108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현장과 유사한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등 대형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 부산시 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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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후폭풍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단이 12일 오전 시청앞 행복주택에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지난 11일 광주 서구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에 나섰다.

부산시는 12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부산 시내 대형건축공사장 108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이날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단도 시청앞 행복주택, 아미4 행복주택, 일광지구 7BL 행복주택, 부산국제아트센터, 아르피나, 공사 사옥 등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함께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현장과 유사한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등 대형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주택건설사업장 71곳,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33곳, 주상복합 공사현장 4곳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 부산시 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도시공사, 16개 자치구·군 등과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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