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BW·CB 권리행사로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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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148140)는 12일 지난해 11월 79억 8000만원, 12월 2차례에 걸쳐 36억 2000만원, 총 116억원의 제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신주인주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주인수권행사로 인해 비디아이는 116억원의 자본이 확충돼 재무구조가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 비디아이는 지난 7일 사채권자와 협의를 통해 70억원 규모의 제8회차 전환사채(CB)에 대해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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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비디아이(148140)는 12일 지난해 11월 79억 8000만원, 12월 2차례에 걸쳐 36억 2000만원, 총 116억원의 제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신주인주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주인수권행사로 인해 비디아이는 116억원의 자본이 확충돼 재무구조가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일부 사업에서 인허가 지연 등의 사유로 사업진행이 지체되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비교적 순항 중”이라며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아이는 지금까지 풍력발전 9032억원, 연료전지발전 3246억원, 태양광발전 1540억원, 폐기물고형원료 유화발전 5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에서 총 1조 430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비디아이는 미국의 자회사 ‘엘리슨파마슈티컬스’를 통해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미국 임상3상 진행), 폐암 치료제 ILC(미국 임상2상·3상 신청, 뇌암치료제 DBD(임상3 상 예정) 등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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