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신인 설현빈·최기윤 영입

장보인 2022. 1.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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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신인 선수 설현빈(21)과 최기윤(20)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키 190㎝에 몸무게 78㎏의 체격을 갖춘 골키퍼 설현빈은 울산대학교 출신으로 2020년 19세 이하(U-19)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된 경험이 있다.

경남 거제에서 울산의 전지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설현빈은 "조현우, 조수혁 선배와 함께 훈련한다는 자체로 설렌다. 하루하루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실력을 갈고닦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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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신인 선수 최기윤(왼쪽), 설현빈 영입 [울산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신인 선수 설현빈(21)과 최기윤(20)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키 190㎝에 몸무게 78㎏의 체격을 갖춘 골키퍼 설현빈은 울산대학교 출신으로 2020년 19세 이하(U-19)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된 경험이 있다.

경남 거제에서 울산의 전지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설현빈은 "조현우, 조수혁 선배와 함께 훈련한다는 자체로 설렌다. 하루하루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실력을 갈고닦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아이파크 15세 이하, 18세 이하 유스팀과 용인대학교를 거친 최기윤은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지난해 용인대의 백두대간기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추계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기윤은 "프로 첫 시작을 울산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성장 기회가 있는,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팀과 팬들의 기억에 이름을 새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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