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부산미래IFC검진센터 손잡고 소외계층 의료봉사

장준용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지구 총재(왼쪽)과 부산미래IFC검진센터 이준우 총괄이사가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미래IFC검진센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문현동 국제금융단지 부산IFC몰 3, 4층에 위치한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12일 범일동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총재실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지구 장준용 총재, 부산미래IFC검진센터 이준우 총괄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이 협약한 내용에는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의료봉사를 실시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는 라이온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라이온 건강검진의 날(lion medical check-up day)'을 지정하고,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이들에게 우대 수가를 적용해 정밀건강검진을 시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해 4월 개원한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부산시 남구청, 동구청, 경남도와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