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 전주시는 내달 19일 전주-완주 지간선제 확대와 간선버스 신설을 골자로 한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지난해 6월 완주군 이서 방면에 적용된 전주-완주 지간선제가 소양 등으로 완주군의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동시에 주요 도심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는 간선버스가 신설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 시내버스 개편 노선도 관련사진 [사진=전주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2/inews24/20220112163826736jupu.png)
우선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이 소양, 상관, 구이 방면으로까지 확대된다. 그간 완주 전 지역을 운행하며 비효율성을 야기했던 전주 시내버스가 소양면, 상관면, 구이면 소재지까지만 운행하고 읍·면 소재지부터는 완주마을버스가 운행하게 되면 시내버스의 운행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막대한 시의 재정지원금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내부노선의 경우 도심 주요 축을 연결하는 10분 배차간격의 간선버스가 신설돼 간선버스-일반버스-마을버스로 연결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구축된다.
간선버스는 통행량이 집중되는 주요 지역과 기린대로, 백제대로, 홍산로 등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달리게 된다. 10개 노선, 102대가 배차되는 간선버스는 빠른 이동과 정확한 배차간격이 장점으로, 시는 중간시간표를 도입해 정시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병원과 학교, 전통시장 등 각 지역 생활권을 운행하는 일반버스는 총 78개 노선에 288대가 배차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 같은 노선개편을 통해 시내버스 평균 통행시간이 28분에서 23분으로 5분 단축되는 동시에 환승대기시간도 12분에서 4분으로 8분 줄어들고, 환승 통행 수도 일 평균 1만1천887건에서 8천969건으로 2천918건(24.5%) 감소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노선개편은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로 새롭게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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