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엑소 세훈 "스크린 데뷔, 긴장되고 설레"

2022. 1.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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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첫 영화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세훈과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김성오, 박지환,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과는 색다른 이야기로 중무장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담았다. 자칭 고려 제일검으로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가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을 만나 한 배에 올라탄 이후 시종일관 유쾌 통쾌한 웃음이 이어진다.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세훈은 "첫 영화여서 긴장이 많이 되고 설렜다. 영화를 오늘 처음 봤다. 부끄럽고 쑥스럽다. 이 영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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