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 점검회의 개최

기사내용 요약
안전규제 전문기관·한수원과 화상회의
특별점검 결과 보고받아…현장안전 당부

[세종=뉴시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2일 방재 상황실에서 동절기 안전사고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원자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2022.01.12.(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동절기 강풍·폭설 등에 대비해 원자력 이용시설의 안전을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 상황실에서 5개 지역사무소(고리·월성·한빛·한울·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안위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원자력 이용시설에 대한 겨울철 특별점검 결과와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지속적인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은 "원자력 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달라"며 "각 기관에서는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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