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K리그1'이 목표였던 박진섭, 챔피언 전북 유니폼 입었다

박찬준 2022. 1.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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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박진섭(26·MF)을 영입했다.

박진섭은 지난 2017년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하며 첫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박진섭은 지난 4년간 안산 그리너스와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으로 활약하며 K리그2에서 총 121경기 15골-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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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박진섭(26·MF)을 영입했다.

박진섭은 지난 2017년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하며 첫 성인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내셔널리그에서 한 시즌을 뛰며 25경기 11골의 기록을 남겼고,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K리그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박진섭은 지난 4년간 안산 그리너스와 대전 하나시티즌 소속으로 활약하며 K리그2에서 총 121경기 15골-5도움을 기록했다.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으며 2020시즌 하반기부터 대전의 주장을 맡았으며,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박진섭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을 응원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어렸을 때 응원했던 선수이자 롤모델이었던 김상식 감독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입단한 박진섭은 새해훈련을 시작한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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