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지방채 전액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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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36년까지 분할 상환 예정이던 지방채 200억원을 1월 중 전액 조기 상환한다.
조기 상환될 지방채는 지난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200억원으로 이로 인해 33억원의 이자 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광역상수도 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2006년 발행한 지방채 잔액 중 96억원을 지난해 이미 조기상환한 바 있어, 지방채 제로화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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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가 지방채 상환을 당초 목표보다 14년 앞당기면서 '지방채 ZERO 도시를 실현하게 됐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36년까지 분할 상환 예정이던 지방채 200억원을 1월 중 전액 조기 상환한다.
조기 상환될 지방채는 지난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200억원으로 이로 인해 33억원의 이자 비용도 함께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보통교부세 5천300억원(전년 대비 1천280억 증액)을 확보한데 따른 조치다.
앞서 경주시는 광역상수도 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2006년 발행한 지방채 잔액 중 96억원을 지난해 이미 조기상환한 바 있어, 지방채 제로화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낙영 시장은 "지방채 200억원을 전액 상환함에 따라 매년 지방채 상환에 소요되는 재원과 이자를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관련 예산에 투자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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