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해수부·IPA "내항 1·8부두 재생 조속 시행"
고석태 기자 2022. 1. 12. 16:27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 내항 1·8부두의 항만 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하고 시민우선개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12일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1·8부두 항만재생사업은 중구 북성동1가 42만8000㎡에 2027년까지 해양문화 도심 공간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를 선정했으며 현재 협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항만재생사업 착공 전까지 1·8부두를 공원·광장·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시민우선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해 일부를 개방했고,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을 올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또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1·8부두 개방 기간·면적 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 하반기 보안구역 조정협의 및 보안시설 실시 설계를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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