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빛' 오재웅 "롤모델=박서준..다양한 연기 하고파"[인터뷰②]

안윤지 기자 2022. 1. 12.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재웅이 롤모델로 박서준을 말하며 되고 싶은 배우상을 밝혔다.

오재웅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EBS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BS에서 7년 만에 제작한 청소년 드라마인 만큼,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학교 폭력, 딥페이크 등 현 사회에서 문제되는 부분들을 잘 담아냈다.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을 보며 연기의 꿈을 키운 오재웅은 앞으로 배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EBS '하트가 빛나는 순간' 배우 오재웅 인터뷰. 22.01.12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오재웅이 롤모델로 박서준을 말하며 되고 싶은 배우상을 밝혔다.

오재웅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EBS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10대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드라마이자, 디지털 세상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이 시대의 10대를 응원하는 청춘 성장 드라마.

EBS에서 7년 만에 제작한 청소년 드라마인 만큼,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학교 폭력, 딥페이크 등 현 사회에서 문제되는 부분들을 잘 담아냈다. 오재웅은 극 중 딥페이크 사건을 언급하며 "최빛나라(최지수 분)가 어떤 나쁜 사람들로 인해서 합성된 사진이 퍼트려지게 된다.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올바르고 재밌게 보여준다. 어떤 시청자 분이 이걸 보고 교육적인 메시지 주는 것 같다고 하더라. 이 댓글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대본 받았을 때부터 1회와 마지막 회 마지막 씬이 기억에 남았다. 1화 서준영(오재웅 분)의 생일 파티를 하는데 나라는 그 말도 못 들은 상황에서 교실에 들어간다. 초대도 받지 못하고 시무룩해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13회에 나라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나라 생일 파티를 진행한다. 이 장면이 굉장히 뭉클했고 최빛나라에게 이입된 거 같았다"라고 전했다.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을 보며 연기의 꿈을 키운 오재웅은 앞으로 배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박서준이 내 롤모델"이라며 "항상 '이런 연기도 하는 구나'하고 놀랐다. 필모그래피가 엄청 다양하지 않나. 여러 면모를 보여주는 배우라서 더 마음에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하고 싶었던 연기를 묻자, 그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환(류준열 분)을 답했다. 오재웅은 "난 당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였다. 정환이 하는 역할들이 매력적이더라. 틱틱거리면서도 마음이 따뜻하고 속 깊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란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고등학생, 밝고 명랑한 모습들을 보였는데 다음 번엔 다른 모습들로 좋은 작품을 연기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작년에 한 계단 씩 올라갔던 것처럼 올해도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관련기사]☞ 송지아, 미국 가더니..母박연수도 깜짝 놀랐다
이혜성, 외모 강박 고백 '폭식·굶기 반복..5일 굶은 적도'
'우리 예진이'..'현빈♥' 손예진, 끝없는 선물에 감동
장동민, 6살 연하 신부 드디어 공개..미모가 그만
8살 연상 남편, 사실 22살 연상+아들도 있어 '충격'
만삭 안 믿겨..'둘째 임신' 황정음, 미모 실화?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