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최종훈, 출소 이후 2개월만 교회에서 포착 [종합]

박판석 2022. 1.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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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살고 출소한지 2개월이 지났다.

12일 한 매체는 만기 출소한지 2개월이 지난  최종훈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 등에서 여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2019년 정준영과 함께 구속 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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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박판석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살고 출소한지 2개월이 지났다. 최종훈은 교회를 다니며 지내고 있었다.

12일 한 매체는 만기 출소한지 2개월이 지난  최종훈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연예계 복귀와 근황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죄송하다. 할 말이 없다”라고 답했다. 최종훈과 함께 교회에 간 어머니가 억울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은 보도된 사진 속에서 머리를 장발로 길러서 묶고 있으며 안경을 쓰고 있다. 재판과 선고를 받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이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 등에서 여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로 2019년 정준영과 함께 구속 기소 됐다. 

OSEN DB.

1심 재판부는 최종훈에 대해 “피고인은 술에 취해 항거불능인 피해자를 합동으로 간음하고 여성과 성관계한 모습을 촬영해 이를 카톡 대화방에 올렸다"며 "이를 나중에 안 피해자가 느낄 고통의 정도는 짐작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하다”라고 밝히며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에서 최종훈은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한 최종훈의 형량은 2년 6개월로 감량해줬다. 하지만 감량된 형량에도 만족하지 못한 최종훈은 상고를 했다. 하지만 상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2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최종훈과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정준영은 피해자와 합의를 하지 못했고 징역 6년형이 확정되면서 2025년까지 계속해서 수감 될 예정이다.

최종훈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종훈이 과연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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