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단 젝시오 2022년에도 흥행 예감[SS NEW ARRIVAL]

장강훈 입력 2022. 1.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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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하게 멀리 보내는 클럽'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젝시오가 2022년 더 높은 비상(飛上)을 꿈꾼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2일 젝시오 신제품 클럽 라인업을 공식 출시했다.

젝시오 클럽은 연습량이 적은 아마추어 골퍼들도 쉽고 편하게 멀리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출시한 12세대 젝시오는 기존 클럽에 혁신 기술 두 가지를 보태 더 쉽고 편안한 골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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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쉽고 편하게 멀리 보내는 클럽’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젝시오가 2022년 더 높은 비상(飛上)을 꿈꾼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2일 젝시오 신제품 클럽 라인업을 공식 출시했다. ‘영리하게 위대하게’를 슬로건으로 MZ세대뿐만 아니라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라인업으로 골프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론칭 라이브에는 14만명이 참여해 인기를 실감했다.

젝시오 클럽은 연습량이 적은 아마추어 골퍼들도 쉽고 편하게 멀리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0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 젝시오는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올해 출시한 12세대 젝시오는 기존 클럽에 혁신 기술 두 가지를 보태 더 쉽고 편안한 골프를 선사한다.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는 날개가 달렸다는 점이다. 크라운 힐쪽에 돌출된 ‘액티브 윙’은 다운스윙 시작과 함께 공기 흐름을 이용해 헤드가 흔들리지 않도록 돕는다. 경주용 자동차나 비행기의 꼬리날개가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제작했다. 다운스윙 때 헤드 흔들림이 적으면 임팩트 때 최적의 페이스 앵글을 만들 수 있다. 헤드 스피드 손실이 줄어드니 비거리 손실도 없어지는 셈이다. 실제로 클럽 테스트 결과 액티브 윙을 탑재한 뒤 타점분산 17%, 미스샷 23%를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히 날개만 달았다고 비거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젝시오 고유의 컵 페이스 구조에 연(Soft)-강(Hard)-연-강 형태의 4중 스프링구조를 가미했다. 일명 ‘리바운드 프레임’으로 부르는 이 기술은 반발력의 진화를 야기해 폭발력을 배가했다. 반발력이 기존 모델 대비 121%나 확대됐다. 실제로 젝시오 홍보모델인 프로야구 NC 양의지는 페어웨이 우드로 260m 이상 보내 신기술 효과를 확인했다.

‘엣지’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12가지 포지션으로 페이스와 라이, 로프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QTS 슬리브 피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샤프트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12세대 젝시오는 기존의 젝시오12, 젊은층을 공략할 젝시오 엑스(X), 국내 여성골프 시장을 평정한 젝시오 레이디스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아이언 등 풀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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