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전 농진청장, 윤석열 선대본부 지방자치위원장 임명

기사내용 요약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드는데 힘 보탤 것"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양호(62) 전 농촌진흥청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통합위원회 조직지원본부 지방자치위원장에 임명됐다.

앞서 이 전 청장은 윤 후보의 경북 구미시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12일 이 전 청장은 "현 정권은 내로남불에다가 무능해 국민을 고통받게 하고 있다"며 "윤 후보가 제20회 대통령 선거에 압승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수 있도록 구미지역 당원과 시민의 힘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 전 청장은 구미 옥성 출신으로 영남고, 영남대(행정학과)를 나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8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외교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 홍조·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현재 구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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