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붕괴 실종자 동료 "사람 구조보다 안전이 먼저냐..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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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로 실종된 설모씨 동료인 양영철씨는 12일 "사람 구조보다 안전 부분 문제가 먼저냐"며 안타까워했다.
양씨는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설씨와 3일 전까지 통화했다"며 "인터넷을 보고 상황을 알게 돼 현장을 찾게 됐다"며 "아직도 수색작업을 하느냐"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설씨는 동구 계림동 현장에서 근무하다 이쪽으로 투입됐다"며 "유리작업을 하다 이틀 째 사고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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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게 무너진 것..일용직 7일 간격 현장 바뀌어"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로 실종된 설모씨 동료인 양영철씨는 12일 "사람 구조보다 안전 부분 문제가 먼저냐"며 안타까워했다.
양씨는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설씨와 3일 전까지 통화했다"며 "인터넷을 보고 상황을 알게 돼 현장을 찾게 됐다"며 "아직도 수색작업을 하느냐"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건설회사에서 30년간 일하는데 이렇게 붕괴된 적은 처음"이라며 "무식하게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설씨는 동구 계림동 현장에서 근무하다 이쪽으로 투입됐다"며 "유리작업을 하다 이틀 째 사고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료인데 회사가 다르냐는 질문에는 "설씨와는 일한지 6개월이 됐다. 일용직 노동자들은 7일동안만 4대보험을 넣어준다"며 "7일 이상 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없다. 저도 내일 순천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 지상에 있던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층 컨테이너에 있던 2명은 소방에 구조됐다.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6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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