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재단, 결식아동에게 4억원 상당 식단 지원

최희진 기자 2022. 1.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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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관계자들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보낼 건강 도시락을 상자에 담고 있다. 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겨울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서울 및 경인지역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4억원 규모의 건강식단 8000끼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확대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겨울방학이 시작돼 학교급식을 이용할 수 없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센터 이용이 어려워져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재단은 겨울과 여름방학 동안 800명의 아동에게 총 4400끼의 건강식단을 제공한 바 있다.

식단은 매주 1회, 총 8주간 새벽배송으로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전문 영양사가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입맛을 고려해 메인 요리와 반찬, 국 등 총 9가지로 식단을 구성했다.

성대규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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