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LCK의 '샤오후', 출격 준비

이솔 2022. 1.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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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5시, 리브 샌드박스와 DRX의 LCK 개막전 경기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DRX에서는 기존과 다름 없는 5인 라인업(킹겐-표식-제카-데프트-베릴)으로 개막전에 임했다.

과연 LCK에서도 도브가 샤오후 못지 않은 활약을 통해 리브 샌드박스에 다시금 영광을 선사할 수 있을까? 제카와 클로저라는 '前 유망주 대전', 그리고 '탑 라이너'로 돌아온 도브가 출전할 두 팀의 개막전은 12일 오후 5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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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브 샌드박스 공식 SNS, '도브' 김재연

(MHN스포츠 이솔 기자) LPL 무대를 흔들었던 '샤오후'의 재림이 다시 출현할까? 

12일 오후 5시, 리브 샌드박스와 DRX의 LCK 개막전 경기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DRX에서는 기존과 다름 없는 5인 라인업(킹겐-표식-제카-데프트-베릴)으로 개막전에 임했다.

주목할 선수는 LCK의 연습생에서 이제는 어엿한 주전으로 돌아온 제카다. 제카는 리그 정상급 선수와는 다소 거리가 먼 '유망주 미드 라이너'였으나, 2021년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BLG를 6위까지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특히 제카는 '킬 결정력'이 늘었다. 스프링 시즌 93킬을 기록하던 제카는 데스 수는 큰 변화가 없던 가운데 서머시즌 171킬을 올리며 2배 가까이 증가한 킬 수를 선보였다.

탑, 원거리 딜러를 더블스쿼드로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는 도브-크로코-클로저-엔비-카엘로 라인업을 꾸렸다. 제카와 마찬가지로 T1의 최대 유망주였던 클로저를 포함해 탑 라인에 '미드라이너' 출신 도브가 자리했다.

도브는 리브 샌드박스-KT에서 미드라이너로 활약했던 선수로 전반적으로 무난한, 다시 말하면 '심심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시즌 고향 팀으로 돌아온 그는 이번에는 '탑 라이너'로 전향해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LPL에서는 이미 성공 사례가 있었다.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미드라이너 샤오후가 탑으로 향해 LPL 2021 스프링 우승과 더불어 MSI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과연 LCK에서도 도브가 샤오후 못지 않은 활약을 통해 리브 샌드박스에 다시금 영광을 선사할 수 있을까? 제카와 클로저라는 '前 유망주 대전', 그리고 '탑 라이너'로 돌아온 도브가 출전할 두 팀의 개막전은 12일 오후 5시 펼쳐질 예정이다.

 

양팀 라인업

DRX : '킹겐' 황성훈-'표식' 홍창현-'제카' 김건우-'데프트' 김혁규-'베릴' 조건희

LSB : '도브' 김재연-'크로코' 김동범-'클로저' 이주현-'엔비' 이명준-'카엘'김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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