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주 2위-시거 5위', 유격수 1위에겐 도대체 얼마를 줘야해?

노재형 2022. 1. 12.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A 카를로스 코레아(28)가 현역 최고의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락아웃 해제 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코레아 입장에서 긍정적인 소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PN이 카를로스 코레아를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 카를로스 코레아(28)가 현역 최고의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락아웃 해제 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코레아 입장에서 긍정적인 소식이다. ESPN은 12일(한국시각) 포수 및 내야수별 베스트10 코너를 마련했다. 코레아는 유격수 베스트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락아웃 이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코레아가 원하는 조건을 들어줄 구단은 어디일까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제안한 10년 2억7500만달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코레아는 작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포스트시즌서도 능력의 최대치를 보여줬다'며 '그러나 일부 구단들은 코레아의 병력과 허리 부상 이력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 불만이 많다'고 전했다.

코레아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소개한 것이다.

코레아는 지난 시즌 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26홈런, 92타점, 104득점, OPS 0.850, bWAR 7.2를 기록했다. 홈런과 득점, bWAR은 생애 최고 기록이다.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는 5위에 올랐다. ESPN의 평가대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것이 맞다.

그러나 코레아는 허리 부상이 고질적이란 의혹을 받고 있다. 코레아가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허리 부상을 입은 것은 두 번이다. 2018년 6월 말 허리 부상으로 빠졌다가 6주 재활을 거쳐 8월 중순 돌아왔고, 2019년 8월에도 허리 통증을 이유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 올랐다가 4주 후 컴백했다.

오프시즌 들어 코레아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3~4개 곳이다.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등이 코레아와 관련해 유력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고,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코레아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하지만 10년 계약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특히 휴스턴은 락아웃 이전 코레아에게 5년 1억6000만달러를 최종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FA 유격수 코리 시거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3억2500만달러에 계약했다. 코레아의 자존심을 살려주려면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부상 의혹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계약기간 10년은 물론 3억달러 이상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순위에서 시거는 5위에 머물렸다. 2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랭크됐다. 타티스는 지난해 초 14년 3억4000만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도대체 코레아에게는 얼마를 줘야 합당할까.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칼은 왜 들고 있어 '2살연상 ♥김태희'도 깜짝 놀랄 셀카
포승줄 묶인 조영남..“윤여정에 다시 전화 온다면 내가 바람을..”
'솔로지옥' 프리지아, '성형빨'인줄 알았더니 아빠 판박이(ft. 럭셔리 명품 두른 것도 닮은꼴)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송자호와 결별' 박규리, 무슨 일? 의미심장 SNS “인류애의 상실”
이다희, 적나라하게 드러낸 상반신..할 말 잃게 한 파격 노출 드레스
'혜리♥' 류준열 "사진 찍는 이유? '내가 거기 있었다' 존재감 커"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