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매매' 30대 외국인女 병원 창문 깨고 맨발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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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매매 등 혐의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건강 이상을 이유로 병원에 이송됐던 외국인 여성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불법 성매매 혐의로 한 일선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조사를 받던 중 다리 골절과 머리 통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해 이날 오전 8시30분쯤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2시간 뒤인 오전 11시쯤 경찰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병원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려 그대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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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불법 성매매 등 혐의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건강 이상을 이유로 병원에 이송됐던 외국인 여성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지역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외국인 여성 A씨(30대)가 도주했다.
A씨는 불법 성매매 혐의로 한 일선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조사를 받던 중 다리 골절과 머리 통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해 이날 오전 8시30분쯤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2시간 뒤인 오전 11시쯤 경찰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병원 유리창을 깨고, 뛰어내려 그대로 도주했다.
A씨는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다, 수상함을 느낀 시민의 신고로 1시간 만인 오후 12시쯤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한 경찰은 감찰 조사를 받게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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