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회 인사권 독립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 체결

김정은 인턴 입력 2022. 1. 12. 16:09 수정 2022. 1.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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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수 인재 인사교류를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게 되면서 시청과 시의회 간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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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수 인재 인사교류를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게 되면서 시청과 시의회 간 효율적인 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회에서 협약식을 가진 양 기관은 우수 인재 균형 배치를 위해 정기 및 수시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조직기구·정원 조정에 대해서도 협의하기로 했다.

또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후생복지, 복무 등 통합운영과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력하며 진행하기로 했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 출발에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조직과 인사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이 원활하게 시작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숙원도 실현된 만큼 강화된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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