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 29점' 멤피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10연승 질주

서장원 기자 2022. 1. 12.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모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었다.

다행히 멤피스는 브랜든 클라크와 모란트의 활약으로 추격에 고삐를 당겼고, 85-90으로 점수차를 줄인 채 3쿼터를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도 클레이 탐슨과 게리 페이튼 2세의 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멤피스는 존스와 모란트가 힘을 내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멤피스 자 모란트가 골든스테이트 격파에 앞장섰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모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었다.

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기에서 116-10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10연승까지 늘렸다.

승리 주역은 모란트였다. 홀로 2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외에도 타이어스 존스(17점 8어시스트), 자렌 잭슨 주니어가(13점 11리바운드)가 힘을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7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상 복귀 후 2번째 경기에 나선 클레이 탐슨도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작과 함께 모란트의 활약이 빛났다. 초반부터 불이 붙은 모란트는 1쿼터에만 15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멤피스는 2쿼터 들어 외곽포가 살아나면서 점수차를 더욱 벌렸고, 59-5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멤피스는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에 기세를 내줬다. 3쿼터 살아난 상대 공격에 맥을 못춘 멤피스는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다행히 멤피스는 브랜든 클라크와 모란트의 활약으로 추격에 고삐를 당겼고, 85-90으로 점수차를 줄인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서 멤피스는 잭슨 주니어의 연이은 득점으로 빼앗긴 리드를 되찾았다. 골든스테이트도 클레이 탐슨과 게리 페이튼 2세의 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멤피스는 존스와 모란트가 힘을 내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 12일 NBA 전적

워싱턴 122-118 오클라호마

피닉스 99-95 토론토

멤피스 116-108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133-87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즈 128-125 미네소타

LA 클리퍼스 87-85 덴버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