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창사이래 첫 매출 70조 원 돌파..영업이익 역대 최대

류정훈 기자 2022. 1. 12. 16: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76조4천억원, 영업이익 9조2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연결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70조원 대 매출액과 9조원 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39조9천억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1%, 50.6% 증가하였고,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8%, 484.6% 증가했습니다.

포스코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하면서 자동차나 조선 등 전방사업에서 철강 수요 증가로 생산 판매량 증가와 철강 판매 가격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세계 조강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중국이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는 등 감산정책 시행하면서 반사이익을 누린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춸 원자재 가격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7월 톤당 220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중국 칭다오항 수입가 기준(CFR))은 올 1월 기준 12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