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아르헨티나에 대량 수출

유주연 2022. 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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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는 코로나19와 뎅기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아르헨티나에 대량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솔젠트는 이달 80만명 분 공급을 시작으로 총 70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아르헨티나에 수출할 예정이다. 솔젠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진단 시약은 변이 바이러스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면서 3차 대확산기를 맞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솔젠트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보건당국에 제품 정식 등록을 위해 1년간 노력을 기울였다"며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현지 보건당국에서 운영 중인 아르헨티나 전역 검사실에 솔젠트 제품을 정기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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