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영 강원도의원, 춘천시장 출마 선언

하중천 2022. 1.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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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소영 강원도의원이 지난 1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춘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의원은 "과거 변화의 변방에 머물던 춘천도 이제는 중심에 서야 한다"며 "오래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변화에 탄력적인 젊은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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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소영 강원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소영 강원도의원이 지난 1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춘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의원은 “과거 변화의 변방에 머물던 춘천도 이제는 중심에 서야 한다”며 “오래된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변화에 탄력적인 젊은 생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고통과 불편에 즉각 소통하는 스마트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강력한 실천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눈높이와 마음의 높이가 기준이 되는 인간중심 전략을 펼치겠다”며 “지역별 균형과 돌봄-로컬 일자리를 통해 생애 내내 살고 싶은 춘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통합 스마트플랫폼 시티 체계를 확장해 재난과 사회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위급 상황 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겠다”며 “탄소중립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춘천을 만들고 각 지역 정당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양강 댐으로 인한 비용편익 분석에 기반해 현실에 맞는 새로운 물관리 체계를 수자원공사에 요구하겠다”며 “지역활성화 기반, 의암호 수질개선 등 소양댐으로 인한 오랜 갈등과 불공정 사안을 매듭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춘천의 유수 대학과 연계해 핵융합에너지연구단지, 양자기술 거점지원 단지 등 미래 먹거리로서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강화하겠다”며 “춘천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일대 멈춰있던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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