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9%대 올라..2차전지주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비안과 테슬라 강세에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2차전지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9.52% 오른 26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이 종가 기준 26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석 달만이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데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리비안과 테슬라 강세에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2차전지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9.52% 오른 26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이 종가 기준 26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0월 14일 이후 석 달만이다.
기관이 1천293억원, 외국인이 122억원 각각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데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5.31%), 삼성SDI(5.10%)도 나란히 5%대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4.83%), 엘앤에프(9.17%), 천보(5.9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영국계 투자기관 레드번의 투자의견 '매수' 제시에 2.59% 상승했다. 테슬라도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1천300달러로 상향하면서 0.59%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전기차 관련주 상승과 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 통과로 반도체뿐 아니라 2차전지 등 첨단산업까지 지원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의결했다.
일명 '반도체 특별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가핵심전략산업 위원회를 신설하고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lready@yna.co.kr
-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 ☞ 60대 학교 경비원 밀어붙인 고급 외제차 '갑질'에 시끌
- ☞ 10대 엄마, 탯줄도 안 뗀 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 ☞ 산불을 피하다 주인과 헤어진 반려견 눈 속에서 발견
- ☞ 강남 클럽서 20대 여성 귀 잘린 채 발견…경찰 내사
- ☞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서 '뻑뻑'…영업 일시중단
- ☞ 불법영업 유흥주점 술자리 배우 최진혁 검찰 송치
- ☞ 헬리콥터 기적의 불시착…주택가서 두동강 났는데…
- ☞ 순회공연 중 호텔 객실서…한 코미디언의 쓸쓸한 죽음
- ☞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충일인데' 부산 한 아파트 욱일기 게양 ...시민들 공분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3번째 남성, 회사서 임시발령 조치 | 연합뉴스
-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 연합뉴스
- 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 논란…정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피자에 이상한 조각들…실리콘 페이퍼도 함께 넣어 | 연합뉴스
- 경북 운문댐서 잠수 근로자 2명 숨져…밸브 열리며 빨려들어가(종합) | 연합뉴스
- 유튜브 조회수 높이려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4년 | 연합뉴스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상담 받다 갑자기…치과 직원에 주먹질하고 난동 부린 60대 | 연합뉴스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