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반' 최진혁, 검찰 송치..'미우새' 하차·자숙 ing [종합]

연휘선 2022. 1. 12.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진혁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해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하루 전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당시(2021년 10월 6일) 최진혁은 지인과 함께 하는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최진혁은 지인이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오후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최진혁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해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하루 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최진혁이 방문한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제한조치가 적용돼 영업 금지 상태였으나 운영됐다.

이에 경찰은 최진혁을 포함해 업주 1명과 손님, 종업원 등 총 51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최진혁 외에도 함께 적발된 손님과 종업원 일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OSEN=최규한 기자] 배우 최진혁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와 관련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받는 엄중한 상황 임에도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당시(2021년 10월 6일) 최진혁은 지인과 함께 하는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최진혁은 지인이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오후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고개 숙여 사죄한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이에 향후 최진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다시 한번 사죄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진혁 또한 개인 SNS를 통해 한번 더 사과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치고 실망을 안긴 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당시 지인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술집이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너무 안일하게 판단한 제 불찰이다. 어떤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그는 "모든 분이 함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 노력하고, 많은 의료진이 매일 같이 고생하고 있을 것을 알기에 더욱 면목 없다. 또 나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에게도 큰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라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다시는 무지함으로 인해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내 주변을 돌아보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최진혁은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현재까지 자숙을 이어오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