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위서 열린민주당과 합당 의결..14일 합당 선언

박주평 기자 2022. 1.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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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찬성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추인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총 671명 중 527명이 투표해(투표율 78.54%) 찬성 491명, 반대 36명으로 열린민주당과 합당 결의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진행한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열린민주당 역시 지난달 29~30일 당원투표를 진행해 72.54%의 찬성률로 민주당과의 합당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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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 671명 중 527명 투표..찬성 491명 반대 36명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소집한 중앙위를 통해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결의 안건을 온라인 투표에 부친다. 2022.1.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찬성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추인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오는 14일 합동 회의에서 당명 '더불어민주당'으로 최종 합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총 671명 중 527명이 투표해(투표율 78.54%) 찬성 491명, 반대 36명으로 열린민주당과 합당 결의 안건을 의결했다.

과거 징계 경력자에 대해선 이번 대선 기여도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와 22대 총선 공천 심사 때 감산 규정을 다르게 적용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도 찬성 486명, 반대 41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진행한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은 83.69%, 반대는 16.31%로 가결됐다. 열린민주당 역시 지난달 29~30일 당원투표를 진행해 72.54%의 찬성률로 민주당과의 합당을 가결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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