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망, B.뮌헨과 연봉 '230억' 초대형 재계약 임박

2022. 1. 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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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이 초대형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킹슬리 코망은 2015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을 했다. 2시즌 동안 임대생으로 활약한 뒤 2017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던 코망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 이후 코망의 분위기가 좋았다. 2020-21시즌에 39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커리어하이'를 찍은 시즌이었다. 이어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 6월까지 뮌헨과 계약한 코망은 재계약 협상에서 의견 차를 보이며 합의하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1일(한국시간) "킹슬리 코망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기 직전이다"라며 "코망은 연봉 1700만 유로(약 230억 원)를 받을 것이고 마누엘 노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선수단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5-26시즌까지다"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든 것이 준비됐다. 코망은 이번주 바이에른 뮌헨과의 장기 계약을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연봉에 관해서는 "코망은 뮌헨에서 레반도프스키, 노이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코망은 12월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여 부상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사진=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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