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에 2021년 제주 실업률 21년만에 가장 높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제주 실업률이 코로나19 여파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실업률은 3.1%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실업률은 실업률 통계를 작성한 2000년 2.7%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실업자수도 1만2000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3000명(29.2%)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지난해 제주 실업률이 코로나19 여파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제주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실업률은 3.1%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실업률은 실업률 통계를 작성한 2000년 2.7%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실업자수도 1만2000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3000명(29.2%)증가했다.
실업자수 역시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한 2020년보다 많았다.
고용률은 67.4%로 전년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38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1.3%)증가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코로나로 고용률이 큰폭으로 떨어졌던 2020년의 기저효과와 공공기관의 대규모 채용 등으로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 송중기, 아빠 된다…"英여친과 혼인신고, 소중한 생명 찾아와"
- "가발인 줄 당겼다가 심장 쿵"…리얼돌에 놀란 미화원의 호소
- 이용식, 딸과 원혁 결혼 반대 진짜 이유가…이수민 '폭풍오열'
- "女승객, 택시 뒷좌석서 대변 누고 도망…갈색 슬러시인 줄"
- 박미선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 것…어느 순간 생각나"
- "성형외과서 상의탈의 사진 유포" 女 호소글
- 英사위 된 송중기, 결혼식·신접살림 어디서?
- 황신혜, 61세 맞아? 멕시코서 뽐낸 섹시미
- 광안리해수욕장서 극단선택 시도한 모녀…경찰이 설득해 무사히 구조
- '70억 잭팟'…로또1등 수동 3장 나온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