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금정구, 주요 행사 수어 통역서비스 실시 등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청. (사진=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금정구가 구 단위 주요 행사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한다.

금정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정구는 수어 보급을 위한 공공 전달체계를 활성화하고 청각장애인에게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지역 수어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구는 관내 수어통역센터에 문의해 일정을 조율한 후 행사별로 수어통역사를 1~2명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수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뉴시스] 부산 수영구청. (사진=수영구 제공)photo@newsis.com

부산 수영구는 관내 진로교육지원센터 '자람마루'가 2021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람마루는 진로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협력 네트워크, 체험처 발굴,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특강,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과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기존 진로박람회에 온라인 생방송 토크쇼 형식을 도입해 다양한 직업인, 전문MC 및 전문가가 참여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온천장역부터 카페거리까지 ‘동래온천길’ 이어진다

부산 동래구 온천천 산책코스 안내판. (사진=동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동래구가 구민 건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온천천 산책코스를 지정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래구는 온천장에서 온천천 카페거리를 잇는 산책코스 ‘동래온천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실내운동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야외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스는 도시철도 온천장역부터 온천천 카페거리까지 약 5.65㎞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주요 지점인 도시철도 온천장역과 동래역, 온천천카페거리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소형 안내책자에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인증은 동래구 홈페이지를 통해 스탬프, 영수증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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